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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 - 예스24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은 첫 시집이 가지는 알 수 없어 빛나는 물음들로 가득 차 있다 시인은 눈을 감고 손을 뻗어 답이 아닌 다음 물음을 향해 간다 ‘거대한 인형 뽑기 통’이자 불량품만 거래되는 ‘레몬 마켓’인 이 세상에서 눈을 감으면 건너갈 수 있는 다른 세계가 있다는 건 권경욱의 시가 가진 특별함이다 이 특별한 감각이 독자들을 각기 다른 시간에 다른 속도로 낯선 공원에 데려다 줄 것이다 ‘모두 같은 기차에 탔는데 창밖으로 다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처럼 ’ 나는 과거의 미래의 어느날 그곳에 가 본 적이 있다 시점도 없는 공원, 사라지는 공원
-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 - 알라딘
베개 시인선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에는첫 시집이 가지는 알 수 없어 빛나는 물음들로 가득 차 있다 시인은 답이 아닌 다음 물음을 향해 간다 ‘거대한 인형 뽑기 통’이자 불량품만 거래되는 ‘레몬
-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 (권경욱 지음 | 시용 펴냄) - 월간조선
‘사라지는 공원’은 현재시제(現在時制)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과거일 수도, 미래일 수도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없는, 그러면서 한 번쯤 가본 적 있는 것 같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런 곳… 시점도 없는 공원, 사라지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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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쳐 권경욱 시인 - 네이버 블로그
빠르게 사라지는 들판 작아지는 마을들 보고 있으면 계속 보게 된다 나는 이른 아침부터 방명록을 적는다 이름도 모르고 인사를 넘기는 눈빛들 빠르게 얼굴을 그린다 딸기코 아저씨 단발머리 아가씨 특징을 잡으면 기억하기 쉽다 다음 역까지는 얼마나 남은 걸까 흔들리는 복도를 돌아다니며 창밖을 구경했다 그리고 싶은 마을들은 전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마을을 몇 개 보내고 자리로 다시 돌아오면 본 적도 없는 얼굴이 공책에 그려져 있다 이럴 땐 깨진 머그잔을 쥐고 급행열차에 탄 것만 같다 나는 고개도 못 들고 품속의 연필 하나만 계속 붙잡고 있었다 객실의 모든 창문이 열리고 물감통이 날아갈 때까지
- 권경욱 시인의 시 - YouTube
베개의 시집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에 수록된 시 2편을 낭송합니다 - "스케쳐"- "피크닉"
- 목록 | 방송듣기 | 문장의소리 : 문장의소리 (채널문장)
마지막 연이 열일곱 자나 되는 바람에 비슷한 의미를 지니게 변형해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으로 택했습니다 저희가 컨디션이나 감정선이 매일 다른 것처럼 제목이 완벽하게 이 시집을 아우를 수 없겠지만, 분명히 제가 좋아하는 순간 중 하나이다 보니
-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 (2021) - Watcha Pedia
베개 시인선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에는첫 시집이 가지는 알 수 없어 빛나는 물음들로 가득 차 있다 시인은 눈을 감고 손을 뻗어 답이 아닌 다음 물음을 향해 간다
- 조선뉴스프레스 모바일 전자북 사이트, 메인페이지
이 한 권의 책 |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 (권경욱 지음 | 시용 펴냄) 긴급진단 | 戰雲 감도는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동맹전략 글로벌 포커스 | 2022년 국제 정세를 읽는 3개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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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리스트에 상품담기 보관리스트로 이동;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 권경욱 ; 9,000 원 (10% ↓ 500); 2021-11-17: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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